리차드는 주변을 휙 둘러보고는,고금동서 다양한 학파, 종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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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6:13:15

서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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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는 주변을 휙 둘러보고는,고금동서 다양한 학파, 종파에서 같은 계열의 효과를 만드는 것이 확인된 마술로, 간단히 말하자면 불필요한 인간을 전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술식이다. 막대한 불꽃을 만들어 내는 리차드의 입장에서는 필수라고 할 마술일지도 모른다.의식을 하지마!!너를 지금부터 런던으로 이송한다.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죽음보다도 괴로운 종교재판이다. 영국 청교가 마녀 사냥의 최첨단을 달리는 것 정도는 알고 있겠지.리차드는 여태까지는 없었던, 희미한 웃음을 띄었다.정확히는 그가 만든 불꽃의 해일이.발효한 맥주 같은 자극적인 냄새가.스테일은 패트리시아의 손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룬의 작은 돌이 들어간 보물 상자를 테오도시아에게 떠맡겼다.정말로 이 소녀는 중요한 인물인건가.『파멸의 가지(레바테인)』은 리차드 인생의 상징이다.테오도시, 아?얼레. 선수를 뺏겨버렸나?한번, 어딘가에 숨을 필요가 있다.나락으로의 유혹이, 입을 연다.착각하지 마.스테일은 손바닥으로 벽을 치듯이 룬 카드를 덕지덕지 붙여, 마음껏 불꽃검을 만들었다.불꽃을 밟은 그는, 당연한 듯이 상처하나 없었다.,자신이 있는 곳을 알릴 리스크를 지더라도, 스테일은 목소리를 낸다.쾅!! 거리는 소리를 내며, 모든 불꽃이 갑자기 사라진다.스테일은 천천히 뒤를 돌아봤다.다소 체온이 올라간 스테일이었지만, 별로 그가 로리콘의 변태자식이라는 것은 아니다. 스테일의 실제 연령은 14세이며, 동급생의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흐름이다.다시 보면 확실히 룬의 카드는 『파멸의 가지(레바테인)』의 표면에 녹아 있다. 하지만 러미네이트는 녹고, 그 안에 있던 종이 카드가 재가 되더라도, 거기에 적힌 『유산(Opila)』 한 글자만은 결코 지워지지 않고 단단히 들러붙어 있었다. 물리법칙에 의존하지 않는 마술적인 부착. 벌써 이 『유산(Opila)』은 『파멸의 가지(레바테인)』과 깊게 연결되어 있었다.스테일은, 단언할 수 없는 것에 이를 물었다.검은 난쟁이(드베르그)의 정체.즉, 리차
이것들은 세계의 소체가 되는 『거인의 사체』에서 멋대로 솟아난 벌레 같은 것이었다. 즉, 지금의 세계가 만들어지기 전에 있던 것이 아니고, 신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신들이 지배하는 지금의 세계에서도 자신의 힘만으로 발생한 희귀한 존재라고도 말한다.혼란스러워하는 패트리시아에게 리차드는 알기 쉽게 천천히 말했다.하지만 스테일의 표정에 있던 것은 공포가 아니다.당연히, 보통이라면 『추격자』와 협력해, 패트리시아를 넘기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하지만, 코모에 선생의 실제 연령이 꽤 골치 아픈 것으로, 이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으음, 뜨거아니, 누나 좋아해요? 정도일 것이다.리차드는 손목을 사용해 『파멸의 가지(레바테인)』의 궤도를 억지로 비틀어,홀로스코프다.그렇다 쳐도, 『새벽녘 색의 햇살』인가어깨를 흔들듯이 거친 숨을 뱉고 피로로 떠는 듯한 다리에 힘을 다시 넣으며 스테일은 정면을 노려봤다.직후 스테일의 불꽃검과 리차드의 『파멸의 가지(레바테인)』의 뒤집혀 두 번째 공격을 한다. 처음부터 왜 선생에게 저녁밥에 관한 걸로 전화를 거는 거지, 그 남자는.리차드가 내심뿐만 아니라 표정을 사용해 웃음을 지으려 한 그 때였다.쇼핑 박스를 안은채 으름장을 놓아도 박력이 떨어지는군.그것은 반지를 담는 옥상자 같은 것이었다. 테오도시아에게 맡겼을, 『비문의 파편』이 들어있던 케이스다. 뚜껑은 억지로 열리고, 내용물은 빼내졌다.3명은 돌아본다. 그 사이에, 스테일은 좁은 길의 벽에 룬의 카드를 붙이고, 테오도시아는 작은 상자에서 몇 개의 성냥개비를 꺼낸다.――――호오, 그거그거 유감스럽군.패트리시아를 위해 나서는 자는, 이제 없다.아무래도, 네가 무사했다는 것은 그 불꽃은 절대인 것이 아닌 듯하네. 무슨 회피 수단이 있다는 거지.『새벽녘 색의 햇살』은, 그 중에서도 유수한 마술 결사이다.전황을 분석하는 스테일에게 리차드는 경박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하지만 국가 상대로 뭐가 가능하지. 이쪽은 마술사 한사람에 불과한데!!리차드 브레이브의 얼굴에 깊은 주름이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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